길을 가다가 보면 가끔 공중전화 부스가 유지되고 있는데 이유는 알지 못했던 거 같다.
한해 공중전화 부스를 유지하는데 들어가는 비용이 300억 원 정도라는데 엄청난 유지 비용이다.
휴대폰의 보급률이 99%인 요즘 누가 공중전화 부스를 사용할까?
궁금했는데 하루에 평균 3.4회정도로 사용도 하고 있단다.
공중전화 부스가 유지되는 이유 대해 알아보자.
1. 비상상황 대비와 지방과 산간 지역에서의 통신 수단
스마트폰은 전기가 나가면 사용할 수 없다. 공중전화는 전기가 차단되어도 사용을 할 수 있다.
스마트폰의 부재나 전파가 차단되어 통화가 안될 시에 사용 가능하다.
2. 외국인 여행객을 위한 편의성
로밍, 와이파이, SIM카드 등을 임대 및 구입해서 사용할 수 있지만 비용적인 측면에서 공중전화가 저렴하다.
3. 법령
전기통신사업법 시행령 5조, 6조, 전기통신사업법 2조 10항
보편적 역무란 모든 이용자가 언제 어디서나 적절한 요금으로 제공받을 수 있는 기본적인 전기통신역무를 말한다.
위 조항으로 인해 공중전화 손실보전금을 sk, kt, lgu+ 등과 국가에서 일부를 내고 유지하고 있다.
22년도 기준 전국에 3만여대가 있다고 하는데 막상 찾아보면 주위에 보이지가 않는다.
최근 부스에 책 대여점, ATM기 등을 추가로 설치해서 활용하고 있는데 언제 법이 바뀌어서 공중전화 부스가 사라질지는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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