롭 무어의 레버리지를 읽고 발상의 전환을 하게 되었다. 이 책을 조금 더 일찍 접했다면 좋지 않았을까 생각한다.
책의 주 내용은 적게 일하고 최대의 부를 누리라는 것이다.
현대 산업 사회에 들어서면서 노동은 곧 최고로 신성시되는 삶이 덕목이 되었다. 노는 자 먹지도 말라라는 말이 생겼고
개미와 배짱이 동화도 있고 지속적인 사회교육이 우리네 윗세대서부터 노동이야 말로 인간이 가질 수 있는 최고의 덕목이
라고 세뇌를 시켜온 것이다. 이젠 이것이 사회통념이 되었고 노동을 하지 않고 있으면 한심하고 게으른 사람으로 낙인을 찍
고 배척을 한다. 특히 한국에서는 더 심하다. 전쟁을 겪고 나서 황무지와 같았던 한국 땅에 육체노동이야 말로 최고의 자원
이었다. 외국으로 노동을 하러 나갔고 새마을운동을 하면서 협동노동을 했다. 할아버지, 아버지의 세대를 이어오면서 노동
을 많이 강조하는 사회가 되었다. 하지만 노동으로는 부자가 될 수가 없다. 역설적이게도 부자들은 노동으로 돈을 벌지 않
는다는 것이다. 노동은 자신의 시간을 많이 투자해야 한다. 노동은 곧 시간이다. 내가 아닌 다른 사람이 대체가능한 것도 노
동이다. 2000년 초반까지만 해도 평생직장 같은 개념이 있었다. 그렇게 자신의 시간을 온전히 사회에 버리고 자신에게
남은 건 은퇴 후의 삶이다. 우리는 알고 있다. 후회하게 될 것이라는 것과 시간은 한정적이라는 것을 말이다.
드라마나 예능을 보아도 기러기 아빠가 나온다. 가족과 시간을 보내 고 취미를 가지고 여행을 가고 40~50세가 지나야
그나마 여유로워진다. 시간을 가족, 친구와 온전히 활용 못한 비난은 자신에게로 돌아온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모든 시간을
남을 위해 사용하며 살고 결국은 불안정 삶을 살며 죽을 맞이하게 된다. 우리는 유한한 삶에 각자 다른 시간을 갖고 있고
이 시간은 태어날 때부터 죽을 때까지 내가 가질 수 있는 가장 비싼 것이다. 자기 시간은 중심적으로 사용해야 하고 시간을
관리해야 한다. 우선순위를 정하고 낮은 순위는 철저히 배제해야 한다. 그것이 적은 시간으로도 최대의 효과를 누리는 부의
탄생이 된다. 같은 일을 한다고 해서 같은 효과가 나오지 않는다. 어떤 일은 1을 얻는다면 어떤 일은 5를 얻는다. 그러므로
최대의 효과를 얻는 일을 우선순위로 올리고 미미한 일은 버리거나 미루거나 다른 사람에게 위임을 한다.
같은 시간에 5, 6을 얻을 수 있는 시간에 1, 2를 얻는 일을 하면 안 된다는 것이다. 그리고 일은 한 번에 한 가지 일만 하고
그 일이 완료되면 다른 일을 한다. 일도 운동과 같아서 예열이 필요하다. 사람마다 예열의 시간도 다르고 그 시간도
우리에게는 자산이다. 그런 자투리 시간을 벌면 다른 곳에 활용할 수 있는 것이다. 멘토를 활용하면 그 멘토는 자신의 경험
과 조언 그리고 인맥도 알려 줄 것이다. 멘토는 자신의 많은 시간을 들여 갖춘 것을 멘티는 적은 시간을 들여 그것을 취할
수 있다. 인터넷 강의나 사업가 모임 등을 나가지 못한다면 책을 읽으면 된다. 책 읽고 공부를 하자. 이것이 자신에게 투자
하는 것이고 그것은 경험의 시간을 버는 것이다. 남의 눈치를 볼 필요가 전혀 없다.
결국 부자는 시간의 활용 싸움이라고 한다. 자신의 시간을 철저히 관리하고 자신에게 재 투자하라.
성공한 자들의 명언 (2) | 2023.12.15 |
---|---|
심리학 정보의 출처를 제공해라 (1) | 2023.12.06 |
간단심리 설득의 기술 (0) | 2023.11.29 |
간단심리 부탁은 사소한 일부터 (5) | 2023.11.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