돼지고기와 소고기의 차이점

 

돼지고기와 소고기는 동물의 종류가 다르기 때문에 그 고기의 성분과 맛 그리고 향이 다르다.

 

- 성분

돼지고기는 포화 지방산의 함량이 높고 비타민 B1, 비타민 B12, 아연, 철분 등이 많이 함유되어 있다.

지방 함량이 높아 소화가 어렵고 고지방식이라 비만, 당뇨병, 고혈압 등의 위험성을 증가시킬 수 있다.

소고기는 단백질과 철분, 아연, 비타민 B12, 비타민 B6 등이 많이 함유되어 있다.

지방 함량이 낮고 단백질 함량이 높아 체내에 흡수가 쉽고 유용한 에너지원으로 활용된다.

소고기의 핏기가 살짝 돌아간 상태에서 먹는 것이 맛있을 뿐만 아니라 육회, 육사시미 등으로도 많이 먹는다.

소고기가 영양성과 건강 측면에서는 돼지고기 보다 더 좋다고 할 수 있다.

그러나 돼지고기는 각 부위의 지방 함량에 차이가 있다.

목살, 갈매기살 등 지방 함량이 적은 부위를 선택하여 섭취하면 좋다.

- 맛

소고기와 돼지고기는 고기의 종류는 비슷하지만 맛은 다르다.

일반적으로 소고기는 짭짤하고 쫄깃한 식감을 가지며 돼지고기는 부드러우면서 짭짤한 맛이 특징이다.

특히 돼지고기의 지방 분포가 다르기 때문에 소고기에 비해 조리 방법에 따라 고소하면서도 달콤한 맛을 느낄 수 있다.

또한 소고기는 한의학적으로 성질이 따뜻하고 돼지고기는 차갑다고 알려져 있어  먹는 사람의

체질에 따라 맛의 느낌이 달라질 수 있다.

결론적으로 소고기와 돼지고기는 각각 고유한 맛을 가지고 있으며 개인의 취향에 따라 다르게 느껴질 수 있다.

- 향

돼지고기는 특유의 감칠맛과 함께 향신료 등의 향이 나며 소고기는 풀향과 짠맛이 독특한 향을 나타난다.

돼지고기와 소고기의 향은 서로 다르다고 알려져 있다.

이러한 특징은 각각의 고기의 부위에 따라 차이가 있다.

하지만 개인적으로 느끼는 향은 개인의 취향과 고기의 잡내의 민감도에 따라 다를 수 있다.

돼지고기와 소고기의 향을 직접 비교해 보는 것이 가장 정확한 방법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