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고양이 중성화 사업 NTR

국가동물보호정보시스템 사이트에 들어가면 길고양이 중성화 사업 NTR에 대해서 알려준다.

도심지나 주택가에서 자연적으로 번식하여 스스로 살아가는 고양이의 개체 수 조절을 위해 거세, 불임등을 통해 생식능력을 제거하는 조치이다.

길고양이를 포획할 때에는 발판식 통 덫 등으로 고양이와 사람 모두에게 안전한 포획 틀을 사용하여야 한다. 포획틀에는 용도, 담당장, 연락처 등을 기재한 안내판을 설치하여야 한다. 포획 후에는 차광 천, 비닐 등으로 포획 틀을 완전히 덮어 고양이를 보호해야 한다. 사용된 포획 틀은 반드시 세척, 소독한다. 2kg 미만이거나 임신 상태(수태) 혹은 젖을 먹어 키우는 상태(포유)가 확인된 개체, 기존에 중성화된 개체, 지자체장이 정하는 월령 미만의 개체는 방사해야 한다.

장마철과 혹서기, 혹한기 등의 외부환경적 요인으로 중성화 수술 후 회복이 어려울 것으로 판단되는 경우에는 중성화 사업을 일시적으로 중단할 수 있다. 

중성화 수술은 포획을 기준으로 만 48시간 이내에 수의사가 수술을 실시하고 봉합사는 자연적으로 녹는 재질이나 생체 접착제를 사용할 수 있다. 기생충 구충과 광견병 예방접종 등 간단한 처치도 실시할 수 있다. 수술 후에는 예후를 확인하여야 한다. 

수술한 때로부터 수컷은 24시간 암컷은 72시간 이후에 포획한 장소에 방사를 하여야 하지만 학대나 생존에 지장이 있는 경우는 다른 곳에 방사할 수 있다. 수의사의 판단에 의해 기간을 증감할 수 있다.

중성화 수술을 확인할 수 있도록 좌측 귀 끝부분 1cm를 제거하는 방법을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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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동물보호정보시스템